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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 방어시스템을 [면역]이라고 합니다. 이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되고 치료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특히, 면역은 매일 발생하는 약 5천개의 암(종양)세포를 제거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면역이 약해져서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면 매일 조금씩 암세포가 쌓여서 결국에는 종양이라는 큰 질병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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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하는 역할 중에서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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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이 나는 현상은 우리 면역이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면역을 강하게 가동한 것(엑셀을 밟은 상태)이고 감기가 나으면서 자연스럽게 체온 등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 것(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은 임무를 끝낸 면역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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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엑셀과 브레이크를 적절하게 자동 조절하는 면역 시스템이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엑셀을 밟지 못하면 [면역부전]으로 질병을 물리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적절한 타이밍에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면 [면역과잉]이 되어 류마티스, 비염, 만성염증 등 오히려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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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면역세포치료]란, 바이러스나 암세포 등에 의해서 약해져 있는 본래의 면역을 단시간에 강하게 회복시켜서 암세포(종양)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항암 치료법 입니다.

면역을 높임으로써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기대되고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그 치료 효과의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